서울시립대, 중랑구・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체결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공동참여

2019-11-14     조영은 기자
서울시립대, 중랑구,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캠퍼스타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류경기 구청장, 서순탁 총장, 한종관 이사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가 13일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과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 공동참여’를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유치를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육성 및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올해 3년차를 맞는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은 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소속 자치구의 연계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립대는 ‘청년창업 육성’을 위해 전문가 등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해 창업 교육 및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랑구는 이를 위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창업가를 위한 창업자금 및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캠퍼스타운 사업 외에 교류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를 비롯한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