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한일문화교류 국제학술심포지움

24~25일 '한류' 의미 다층적 검토

2005-03-24     
강원대(총장 최현섭)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암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겨울연가 춘천 한․일 문화교류'를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일문화 교류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비판적인 토론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대학 사회과학연구소 한진만 소장 등 강원대 교수진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그리고 일본 오차노미즈여대 칸 사토코 교수 등 일본 연구진이 참여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배․사․모․자판(japan)’ 회원 20여명을 초청해 심포지움 참여와 함께 심포지엄이 끝나는 25일 ‘준상이네 집’ 및 명동거리 방문과 춘천시 주요명소 관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류춘천포럼(대표 박용수 교수)과 강원발전연구원(원장 최동규), 그리고 강원대 사회과학연구소(소장 한진만 교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대는 한일문화교류의 실질적인 지속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동주관으로 나선 한류춘천포럼은 최근‘겨울연가’ 촬영지 춘천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역의 발전에 중대한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인식하에 민간중심의 대응노력을 능동적으로 개발, 실천하기 위해 지난 1월 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