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캔버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기업으로 선정

비즈니스 문서작성 솔루션 ‘타입드’…최적화 원스톱 서비스 구현 연말 한국·미국 동시 출시, 사전가입자 1000명 돌파 등 높은 관심

2020-10-28     황정일 기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비즈니스 문서 작성에 특화된 문서 생산성 솔루션 ‘타입드(Typed)’를 개발 중인 주식회사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주관기관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이다.

비즈니스캔버스가 개발 중인 타입드는 체계적인 자료수집 및 관리, 아웃라인 작성 기능을 통한 문서 구조화 지원 등 비즈니스 문서작업을 효율화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또한 자료조회와 문서작성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비즈니스 문서작성에 최적화된 UI/UX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다혜 비즈니스캔버스 이사는 “점차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지는 비즈니스 문서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선정을 발판 삼아 개발 인력을 충원함으로써 No.1 비즈니스 문서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올해 7월 법인설립 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소풍, 신한캐피탈에서 시드투자 유치를 받은 후 최근 디캠프 디데이 공동우승, Y Combinator 1차 선정 등을 통해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베타 테스터를 모집 중인 타입드(https://www.typed.biz/mvp)는 현재까지 1000여 명 이상의 사전 가입자를 확보했고 그 중 과반 이상이 제품 설명 웨비나를 신청하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타입드의 베타 서비스 버전은 올 연말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