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드론산업안전과, 대한인간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상

2020-11-06     조영은 기자
(왼쪽 2번째부터)김요한씨, 민승남 지도교수, 김훈씨가 대회 입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드론산업안전과 1학년 김요한·김훈씨(지도교수 민승남)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인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대한인간공학회(회장 윤명환)에서 주관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Post COVID-19 and Smart Society’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의 기획과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1982년 설립된 (사)대한인간공학회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인체공학, 감성공학, 작업자 안전·보건, 사용자경험공학 등을 다루는 국내 대표 학회다.

신성대는 이번 추계학술대회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이동수단의 안전확보를 위한 웨어러블 사고방지 방향지시등에 관한 연구’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승남 교수는 “학생들이 인간공학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배울 기회라 생각했는데 입상까지 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전공지식과 창의력을 결합해 다양한 학문분야 간 융합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