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생태환경자원 전문가 양성 나선다

하반기 신규 누리사업 선정

2008-01-28     부미현
경상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의 'LOHAS 경남 생태환경자원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 2007년 하반기 신규 누리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누리사업 선정에 따라 'LOHAS경남사업단'은 2009년까지 1년 6개월간 5억여원의 국고와 지자체,기업체 등의 대응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LOHAS는 영문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이 약자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물론 환경·사회정의 및 지속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말한다.

사업단은 앞으로 생태환경자원을 근간으로 하는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자체·산업체·연구소·NGO 등과 유기적인 연계를 구축, 서부경남 관광권 개발 및 남해안 시대 동북아 휴양·관광 산업의 허브 구축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Edu-Up프로그램(우수신입생 유치 장학제도, 교육인프라 확충, 마일리지 시스템) ▲맞춤형 트랙제(트랙 교육시스템, 모듈별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 전문가 인증제) ▲학생역량강화사업(서포터스 시스템, 정보화 능력배양·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산학협동지원사업(교육자원클러스터, 기술정보교류·LOHAS-1004프로그램) ▲취업능력향상프로그램(Job-Seeking프로그램, 여학생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취업관리, 취업증진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의경 사업단장은 "지자체·산업체 등과 산학관연 협력체제를 강화해 지역혁신체제(RIS) 구축 및 지역혁신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