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전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저당‧저염 미(味)식대첩’ 개최
대상에 ‘가래떡 꽈배기’…내년 1월 식단 메뉴 포함 예정
2020-12-09 백수현 기자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최일)가 위탁 운영 중인 전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회원 등록 시설을 대상으로 ‘2020년 저당·저염 미(味)식대첩’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 농산물 이용과 당·나트륨 섭취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대회에는 회원 등록 시설 28곳이 참여해 현미가래떡으로 만든 저당‧저염 음식을 선보였다.
센터는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2개소 등 총 7개소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중 대상을 받은 나주시 해파란 어린이집의 ‘가래떡 꽈배기’는 센터에서 제공하는 내년 1월 식단 메뉴에 포함될 예정이다.
노희경 센터장은 “전남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