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학 혁신 성과 공유 포럼’ 개최
학생들의 성장 위한 대학혁신 지원 사업 연 10회 이상 운영
2021-02-03 이원지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지난달 29일, ‘학생 성공을 위한 창의·융합’을 주제로 ‘2020년 하반기 가톨릭대 혁신 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 과정·진로 및 취업·특화 연구·학생 주도 혁신’을 키워드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 혁신 사례를 공유한 1부에서는 △언택트 시대를 감안해 기획된 ‘On-Off 하이브리드 키스톤 디자인 교육 과정(성과관리센터 이상민 교수 외 3명)’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과를 설계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elf-making Job Portfolio(취업혁신센터 방담이 교수 외 1명)’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진로 및 취업 융합 특화 교육 과정(스타트업융복합전공 조형래 교수 외 2명) △언택트 시대 국제 공동 연구 활성화 방안(국제연구협력센터 안병관 교수) △학생 혁신 기획단이 만드는 학생 제안형 비교과 프로그램(법학과 김경태 외 3명)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구본만 CUK비전혁신원장은 “가톨릭대는 2020년 한 해 동안 교육·연구·진로 등 여러 분야에서 10개 이상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에 도움 되는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