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혁신 Webinar 개최… “팬데믹 시대, AI로 대학 패러다임 변화 노린다”
8일 오후 2시부터 우송대 현장 온라인 생중계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4차 산업혁명의 물살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끝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이 교육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제4회 대학혁신지원사업 웨비나(Webinar) 콘퍼런스’에서는 현시대를 분석하고 코로나 시대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인공지능(AI)을 어떻게 교육에 이용해야 하는지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위원회와 본지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제4회 대학혁신지원사업 웨비나 콘퍼런스’는 뉴노멀 시대에 AI를 활용한 대학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하고 발전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퍼런스는 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4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제자·토론자·진행자 등 최소 인원만 모일 예정이다. 웨비나 현장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
김석수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총 2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이주호 KDI교수 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 이사장은 경제학 전문가이자 교육행정가로 현재는 AI와 교육 현장을 접목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세션1 주제에 대한 토론자로는 강성주 한국교원대학교 부총장과 박인규 배재대학교 기획처장이 나선다.
세션2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평가 전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기원 한림대 교수가 ‘한림 AI-AL(Artificial-Intelligence-Adaptive Learning)’과 관련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다. 한림대의 하이브리드 러닝은 AI를 활용한 개별 학습자 중심 교육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대학의 AI활용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교육 패러다임 변화의 물결 속에서 AI의 실제 활용사례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션2 주제 토론에는 윤성환 순천향대 기획처장과 장현재 백석대 교수가 참석한다. 이후에는 발제자들에게 플로워 참여자들이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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