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사)서울여해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충무공 이순신 전문가 양성 위해 협력키로

2021-09-30     이원지 기자
대구가톨릭대가 (사)서울여해재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와 (사)서울여해(汝諧)재단이 29일 서울여해재단 회의실에서 충무공 이순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여해(汝諧)’는 이순신의 자(字)다. 

서울여해재단은 2022학년도에 이순신학과를 설립하는 대구가톨릭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입생을 위해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두 기관은 △대구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이순신학과 석·박사, 석박사통합과정 개설 및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대구가톨릭대 이순신학과 입학생의 석박사통합과정 장학금 지원 △사료 발굴, 교육 및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상호 공유 △교육 성과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순신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충무공 정신을 선양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