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학대상/국제교류 우수대학] 선문대, 도전하는 학생 위해 학생의 자기주도·자기설계 모델 설정
2021-10-18 이지희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국제교류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문대는 ‘글로벌 부총장 제도’를 통해 전 세계 국가 지도자를 글로벌 부총장으로 임명해 해마다 시대적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들은 모국에서 해외 인턴십과 취업 지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면서 선문대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국제교류도 활발하다. 매년 1500명 이상의 재학생들이 해외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76개국 1660명의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황선조 총장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이 다양한 변화 속에서 건국 이래 가장 큰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유일하게 현장에서 대학을 지원하는 한 기관이 한국대학신문으로 끊임없이 목소리를 전해주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선문대는 ‘어떻게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할 것인가’를 분석하고 고민하고 있다”면서 “교육 모델을 자기주도·자기설계 모델로 설정하고 스스로 도전하는 학생으로 만들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올해로 창간 33주년을 맞은 본지가 주관하는 우수대학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혁신사업‧산학협력’과 ‘미래교육혁신’ ‘교육특성화’ 등 10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일반대 10개교, 전문대 7개교, 원격대학 1개교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