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학대상/취창업역량 우수 대학] 동명대, ‘실사구시’ 전통으로 학생 취창업에 전폭 지원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가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창간 33주년 2021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취창업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명대는 현장실습중개허브(HUB)센터 확대를 통해 부산 외 지역 대학생들이라도 직무 관련 현장실습을 동남권의 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타지역‧타대학교 학생이라도 부‧울‧경 특화 기업과 연계해 지역 특화 전략산업(기계, 자동차, 조선, 물류, 관광 등)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중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실습중개허브센터는 타지역 학생들에게 부‧울‧경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직무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산업 수요맞춤형 교육모델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화행 동명대 교무처장은 “동명대는 1979년에 설립한 부산에 소재 사립대로 산업근대화를 이끈 인물인 강석진 동명목재 회장이 설립했다”며 “전통적으로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으로 교육과 창업에 힘을 쏟으며, 그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대학”이라고 설명했다.
이 처장은 “취창업 역량 부분 수상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상한 대학들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1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올해로 창간 33주년을 맞은 본지가 주관하는 우수대학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혁신사업‧산학협력’과 ‘미래교육혁신’ ‘교육특성화’ 등 10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일반대 10개교, 전문대 7개교, 원격대학 1개교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