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JTBC와 메타휴먼 제작 인재양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방송관련 실무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휴먼 적용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JTBC주식회사와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과 미래산업을 리드할 메타휴먼 제작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부가가치 창출형 메타휴먼(가상인간) 제작 인재양성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교류‧홍보 활동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방송관련 실무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메타휴먼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광운대 유지상 총장, 김예란 대외국제처장, 박철환 산학협력단장, 서영호 산학협력단부단장, 오문석 교수와 JTBC 이규연 대표이사, 오영관 보도디자인팀장, 이주찬 보도지원팀장, 김민 기자 등이 참석했다.
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메타휴먼 제작 인재양성과 관련해 긴밀한 산학 협력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미래산업을 리드할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연 JTBC 대표이사는 “방송 광고나 프로그램 제작시 메타휴먼 관련 기술은 활용범위가 넓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이 밀접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광운대는 교원창업 기업인 오모션 주식회사의 메타휴먼 제작 기술과 ㈜엠앤앤에이치의 볼류매트릭 촬영기술, 전문가 참여 등을 바탕으로 메타휴먼 제작 관련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지원 사업과 연계해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메타휴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