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 학생들, ‘공간정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2021-12-15 조영은 기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지적공간정보학과 S.O.L 동아리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최 ‘2021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3일 열린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공간정보 분야 융·복합기술 교육 확산을 위해 열렸다.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으로 지정받은 대구과학대, 신구대, 인하공전, 전주비전대 4개 학교에서 13개 팀이 참가했다.
지적공간정보학과(학과장 이용호) S.O.L 동아리는 ‘LiDAR에서 PCD를 이용한 측량 장비 메타버스 전시관 개발’을 주제로 출품해 대상에 선정됐다.
S.O.L 팀 장지윤 씨는 “‘사라져 가는 측량 장비들을 어떻게 하면 후배들에게 기록으로 남길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주제를 선정했다”며 “최근 유행하는 LiDAR, 3차원 모델링,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하는 작품을 만들어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