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21학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포상

우수연구실 책임자 5명 선발해 시상

2022-03-17     이원지 기자
순천대가  ‘2021학년도 SCNU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순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SCNU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시상식’을 개최하고 학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5개실을 선발해 16일 시상했다.

이번 우수연구실 선발은 대학 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과 학과 실험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우수성 등 13개의 심사기준에 따라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 결과 △환경교육과 허재선 교수(한국지의류연구센터 지의류센터 생태실)△환경공학과 정정조 교수(수질및연안환경실험실) △약학과 유수연 교수(천연물의약품실험실) △농업교육과 이영주 교수(동물자원교육실험실) △약학과 장동조 교수(유기약화학실험실)가 우수 연구실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순천대는 선정된 연구실과 연계해 안전 전담조직 지원, 연구실 환경개선, 우수연구실 인증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실 안전관리 사업’ 참여를 독려·지원할 예정이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앞으로도 연구자가 안전하게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되신 교수님들을 비롯해 전 구성원이 대학의 안전 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