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 한국웹툰산업협회‧㈜아이나무와 가족회사 협약식 체결

웹툰 만화작가 배출의 산실로 발돋움할 터

2022-04-25     조영은 기자
용인예술과학대가 한국웹툰산업협회, 만화 플랫폼 회사인 ㈜아이나무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용인예술과학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한국웹툰산업협회, 만화 플랫폼 회사인 ㈜아이나무와 가족회사 협약식을 13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용인예술과학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이현미 용인예술과학대 부총장, 권양구 산학협력처장, 류하상 미래혁신처장, 김종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 기관은 올해 용인예술과학대에 신설된 웹툰만화과 학생들이 만화 창작 분야의 뛰어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산업체 특강, 현장실습‧인턴십, 현장견학, 실무 전문가 교수인력 지원 등에서 다양하게 협력한다. 특히 최고의 작가진을 용인예술과학대에 초대해 주기적으로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작가들의 창작 노하우를 대학 교육 현장과 접목시키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예술과학대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k 웹툰의 차세대 작가진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올해 웹툰만화과를 신설하면서 한국만화가 협회를 비롯해 많은 웹툰 작가들의 자문과 협력을 받기도 했다. 현재 만화 검정고무신으로 유명한 이우영 작가가 조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