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송호대·필리핀시립대와 교육협력 협약 체결
“학문 발전의 계기 마련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
2022-05-10 조영은 기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송호대, 필리핀 마발라캇시립대와 송호대에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동양대는 이번 두 대학간의 협약으로 학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 거점 대학의 위치를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송호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교육 연구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에 있어 공과대학 스마트기계부품소재학과와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중심으로 송호대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필리핀 마발라캇시립대와는 양 대학 학생들의 어학실력 증진‧온라인 사이버 교육과정 연계 등을 중심으로 교류 협력이 이뤄졌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스로 주체성을 가진 청년을 배출하고 미래와 사회에 공감하는 따뜻한 인성을 지닌 사회인 양성을 교육 중점으로 한다”면서 “우리 동양대는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자주적 사회인, 창의적 지식인을 육성해 인류와 국가사회에 공헌하는 참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에 본교를 두고 동두천에 2캠퍼스를 둔 동양대는 공무원사관학교를 대명사로 한 공무원육성 플랫폼 대학이다. 이뿐 아니라 철도, 행정, 보건, 사범, 군사, 국방, 게임, 공공인재, 디자인, 공연영상 등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출어람(靑出於藍)’의 교육을 구현하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