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 성인학습자 총장 간담회·오찬 열어
2022-05-31 조영은 기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가 성인학습자 100여 명과 총장 간담회 겸 오찬을 가졌다.
30일 열린 행사에서는 실용댄스과와 공연음악과의 축하공연과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에 대한 답가로 공연음악과 22학번 성인학습자 송숙희 씨가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를 불렀다.
송숙희 씨는 “입학홍보처에 방문해 상담을 받을 때만 해도 공연음악과 입학이 진짜로 이뤄질 줄은 몰랐다. 학업에 적응하는 시간은 걸렸지만 지금은 어린 학생들에게 보고 배우면서 행복한 학창 시절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락 총장은 “성인학습자라는 명칭보다는 ‘청춘학습자’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푸르른 학생들이다”면서 “청춘의 삶을 신안산대와 함께 펼쳐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