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원주지역 고교생 대상 진로·진학 정보 제공

고교교육 기여사업 일환... 원주고 전공체험 참여

2022-07-08     이원지 기자
상지대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상지대로! 탄탄대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상지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2022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ㆍ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상지대로! 탄탄대로!’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원주고등학교 190여 명의 학생들은 희망하는 학과(전공)를 선택해 학과 설명회‧전공체험 프로그램에 6일부터 7일까지 참여했다.

물리치료학과 전공체험에 참여한 1학년 오현성 학생은 “교수님의 설명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자세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만화에니메이션학과에 참여한 2학년 전우진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였다”며 “실습실 장비로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5월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대입전형 운영‧역량강화와 고교교육 내실화 지원, 기회균형선발 학생 ㆍ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14일에는 치악고 270여 명의 학생들이 상지대에 방문해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