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 나서

(사)전남아동복지협회,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2022-07-28     이원지 기자
조선이공대가 (사)전남아동복지협회,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와 함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사진=조선이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사)전남아동복지협회,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와 함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조선이공대는 대학 본부동 2층 프레젠테이션실에서 조순계 총장을 비롯해 (사)전남아동복지협회 김미자 회장,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 원충국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력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생활기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직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조선이공대는 지난해에도 광주시교육청, (사)광주아동복지협회,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선이공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상담 및 취업지도를 통한 학생-산업체 취업매칭 △대상 학생 장학금 지원 및 편의사항 제공 △대상 학생 전공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전문학사 교육과정 이수 후 연계 기업 취업지도 △재학기간 기숙사 및 식사(조식, 석식)제공 등을 하게 된다. (사)전남아동복지협회는 △홍보 및 지도 △대학 학생 진학 연계협력 △대상 학생상담 관리(심리 및 진로상담, 전공) 등을 약속했다.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등을 협약했다.

이날 조 총장은 “우리 대학은 다양한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을 더욱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