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태안UV랜드 첨단항공모빌리티센터,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사업 재직자 보수교육 사업’ 착수

국내 무인 이동체 산업의 체질 개선하고 연구·개발 인력의 고도화 추진

2022-07-28     이원지 기자
한서대 태안UV랜드 첨단항공모빌리티센터가 ‘무인 이동체 산업체 재직자 보수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착수식을 가졌다. (사진=한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태안UV랜드 첨단항공모빌리티센터가 ‘무인 이동체 산업체 재직자 보수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착수식을 2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가졌다.

2028년까지 7년간 수행되는 ‘육·해·공 무인 이동체 혁신 인재양성 사업’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드론테마파크인 ‘태안군 UV랜드’에서 특성화된 드론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추진된다.

산업현장 인력의 주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국내 무인 이동체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연구·개발 인력의 고도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7년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30회의 보수교육을 수행한다.

또한 드론 자동비행기술, 드론 자율비행기술, 비행 데이터 분석, 비행 시험방법 등 산업체에서 필요한 핵심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서 한서대 무인항공기학과 무인항공기시스템전공 대학원은 전문 고등 인력양성을 담당하고 학교법인 함주학원 첨단항공모빌리티센터는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의 위탁을 받아 산업체 보수교육 센터를 운영한다.

이동진 첨단항공모빌리티 센터장 겸 사업책임자(무인항공기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인 이동체 특성화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태안UV랜드의 국내 최고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적인 산업현장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