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경영원, 국내 최초 ‘ESG 플랫폼’ 오픈···‘ESG 대중화, 생활화’ 실현

MZ세대와 일반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ESG 콘텐츠와 생활실천 사례 공유 사용자 중심 SNS 기반 구축···페이스북, 블로그 등 기존 SNS 장점 총망라

2022-08-10     정성민 기자(한국ESG경영원)
한국ESG경영원이 국내 최초로 ‘ESG 플랫폼(esgko.com)’을 오픈했다. (사진=해당 사이트 캡처)

‘ESG’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ESG란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적 책무),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경영요소를 뜻한다. ESG로 환경을 지키고, 사람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어야 ‘지속가능한 사회’,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ESG는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가와 일반국민들도 ESG를 일상에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ESG경영원이 국내 최초로 ‘ESG 플랫폼(esgko.com)’을 오픈했다.

최남수 한국ESG경영원 원장(서정대 교수·전 YTN 사장, ESGKO)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지구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ESG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대학가는 물론 MZ세대를 비롯해 일반국민 누구나 ESG를 일상에서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며, 건전한 ESG 소비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ESG 플랫폼’을 구축, 오픈했다”고 밝혔다.

‘ESG 플랫폼’은 ESG 콘텐츠, 생활실천 사례 공유 플랫폼이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페 등 기존 SNS의 장점을 총망라하고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즉 사용자(유저)가 SNS 기반으로 ESG 관련 콘텐츠와 생활실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메뉴는 타임라인, 멤버, 그룹, 블로그, 사진, 토론, ESG 캠퍼스, 채용정보, 공모전/캠페인/세미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ESG 플랫폼은 ESG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별 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되고 포인트는 추후 다양한 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다.

ESG 플랫폼이 오픈하자 각계각층에서 축하와 당부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은 “ESG가 뉴노멀로 급부상함에 따라 우리 정부도 2025년부터 대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의무화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ESG는 기업의 책무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착한 기업에 ‘돈쭐’을 내는 가치 소비가 늘고 있는 것처럼, ESG의 일상화‧생활화‧대중화를 통해 모두가 골고루 성장의 혜택을 누리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며 “환경을 개선하고, 사람을 존중하며, 투명 경영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이 자본주의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ESG 플랫폼을 통해 ESG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는 “ESG를 위해 기업 당사자나 정부의 역할이 우선적으로 중요하지만, 일반 국민들의 ESG에 대한 인식 확산과 생활 속 실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 무엇보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MZ세대들이 ESG적 가치와 마인드를 갖추고 건전한 ESG 인재, 소비자로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점에서 한국ESG경영원의 ESG 플랫폼은 참으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ESG 플랫폼에서 MZ세대를 비롯해 우리 국민들이 ESG 콘텐츠와 실천을 공유한다면, 우리 사회의 ESG 생활화와 대중화 시대는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UN, 미국, EU를 중심으로 ESG 경영을 하도록 압박하고 있다”며 “사람도, 기업도, 국가도 하얀 마음, 선한 행동으로 자기 자리를 충실히 지킬 때 생사의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 한국ESG경영원이 이 일을 시작해 반가움이 앞선다. ‘ESG心(이심전심)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글로벌 경제에서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ESG는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가 돼가고 있다”면서 “한국ESG경영원과 ‘ESG 플랫폼’의 활발한 활동과 참여가 국내 ESG의 확산과 정착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미흡한 평가를 받고 있는 거버넌스(G) 분야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수준으로 높여나가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순 조선일보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은 “ESG 활동이 기업뿐만 아니라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ESG생활실천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ESG 정보를 공유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플랫폼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한국ESG경영원의 ESG 플랫폼 구축과 오픈은 통찰력 있는 행동이며 시의적절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MZ세대에게 지식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 자연환경,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책임감을 배양하는 교육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속에서 한국ESG경영원의 ESG 플랫폼 오픈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MZ세대가 ESG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굳건히 자리 잡으며 생생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ESG 경영의 변화와 발전은 기업의 확신과 국민의 믿음이 함께 공존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그 가치가 더 커질 수 있다”면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 큰 물줄기를 트는 아고라의 장과 ESG心(이심전심)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ESGKO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근로자나 소비자 모두의 착한 투자, 착한 소비를 위한 ESG 경영마인드가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이러한 시기에 ‘한국ESG경영원 플랫폼 구축’은 모든 시민들이 기업의 주인이 돼 새로운 기업혁신을 창조하도록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