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 ‘지역상생 관광 서포터즈’ 위촉식 가져

관광경영학과, 항공관광과, 호텔조리과 4명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지역상생 관광 서포터즈’ 선정

2022-09-23     조영은 기자
‘지역상생 관광 서포터즈’ 위촉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장안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 산학협력단이 20일 열린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의 ‘지역상생 관광 서포터즈’에 참여했다.

장안대 관광경영학과 4학년 김연희·이서아 씨. 항공관광과 1학년 신수정 씨, 호텔조리과 2학년 문정원 씨는 지역상생 관광서포터즈로 위촉돼 올해까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의 주요 사업연계 관광지(화성, 수원, 안성, 인천, 강화 등) 체험,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장안대는 8월 한국관광공사와 양 기관 간의 관광인력 교육협력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관광 분야 인재 양성,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학과 추천을 통해 4명의 학생을 서포터즈로 선정했다.

김배호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침체된 관광산업 분야가 최근 회생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관광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관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 기관은 도내 관광학부를 보유한 여러 대학과 지속적인 협업 노력을 꾀할 계획이며 장안대에서도 학생들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위촉식에 참여한 4학년 김연희 씨는 “학교를 대표해 선발된 만큼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작은 힘이 모여 큰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