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학대상/국제역량 우수대학] 인천대, 학위과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 통과로 유학생 유치 선도

2022-11-30     장혜승 기자
인천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가 29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대는 교수들의 개인 연구역량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박종태 총장 취임 이후 교수들의 연구역량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임교원 1인당 국제전문학술지 논문실적은 2021년에 전년대비 12.5% 증가하기도 했다.

2020년도 학위과정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2년간 인증대학 혜택을 받게 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천대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인증대학 자격을 얻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혜택으로는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와 교육부·법무부의 인증대학 홍보 강화 등이 있으며, 유학비자 발급, 체류자격 변경, 체류기간 연장 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유학생에 한해 재정서류 제출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전략으로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고 이들의 안정된 정착과 성공적인 학업 수행을 지원해 대학 국제화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은 올해 창간 34주년을 맞은 본지가 주관하는 우수대학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혁신사업, 미래교육혁신, 취창업역량 등 10개 분야에서 심사가 진행됐으며, ESG 경영 부문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일반대 12개교, 전문개 7개교, 원격대학 1개교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