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종 가톨릭대 교수 저서, 한국대학출판협회 우수도서 선정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 모색

2023-01-05     정혜정 기자
한국대학출판협회 ‘2022 올해의 우수도서’에 선정된 가톨릭대 국제학부 최영종 교수(왼쪽)의 저서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최영종 국제학부 교수의 저서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가 한국대학출판협회의 ‘2022 올해의 우수도서’교양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출판협회의 2022 올해의 우수도서는 대학출판부 출간 도서를 평가하고 양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2022 올해의 우수도서로 학술 12종, 교양 11종, 대학교재 5종 등 총 28종이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도서로 선정된 최영종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의 《혼돈의 글로벌 시대, 공동체주의를 말하다》는 공동체주의 이론을 글로벌, 지역, 국가 차원에 적용해 세계평화, 지역협력, 국가공동체의 성숙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도서다.

최영종 교수는 “신자유주의로 인한 물질만능주의에 코로나19 대유행이 겹치며 자국우선주의가 강화된 지금,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공동체주의”라며 “극심한 이념 대립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서 내부 분열을 치유하고 나아가 글로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나라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