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지역과 대학, 혁신의 중심에 서다! 중원다움 심포지엄’ 개최

2월 9~10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 등 참석

2023-01-31     이정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오는 2월 9일과 10일 양일간 본교 상생홀에서 괴산군과 공동주최하고 중원대 대학교육혁신사업단이 주관하는 ‘지역과 대학, 혁신의 중심에 서다! 중원다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안성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 이사장, 이주호 교육부 장관,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지역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지역자치단체, 지역사회 단체 및 지역민과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 토론, 의견 교환과 공유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학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은 국회 안철수 의원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과 대학교육 혁신’을 주제로 지역과 대학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세션1 ; 대학과 지자체, 정부기관의 유기적 연계 방안 △세션2 ; 지역민이 바라는 중원대학교의 역할과 혁신 과제 △세션3 ; 대학과 지역 공공기관, 산업체의 유기적 연계 방안 △세션4 ; 대학혁신을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어 둘째날에는 △세션5 ; 자존감, 자부심, 동기유발 고취 교양교육 혁신 △세션6 ; 취‧창업지원 전공교육 혁신 △세션7 ; 학습자 중심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세션8 ;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혁신 등 총 8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발표자로 충청북도 조성하 정책특별보좌관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개념 및 미래상’, 고려대 조대연 교수가 ‘지역-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한국산업진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이 ‘탄소중립 산업과 대학 괴산군의 협력’, 이든커리어 최우곡 대표가 ‘기업이 생각하는 인재상과 대학혁신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윤원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이 곧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공유와 협력으로 질적 도약과 동반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심포지엄으로 지역과 대학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