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전교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023-04-05     정혜정 기자
경남정보대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학생들의 응급 대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BLS(심폐소생술 자격증) 교육을 신입생 전원에게 실시했다.

경남정보대 BLS교육센터는 4일 경찰경호행정과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으로 대학 전체 3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 보건의료학부 학생들에게 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강사 모니터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병원 이송 전 심정지를 일으킨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법을 학생 개개인이 익혀 불의의 사고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강은희 BLS교육센터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며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과 응급상황 시 학생들의 안전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