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서 직업병 건강상담 부스 운영
2023-04-29 이정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희걸 가천대 간호학과 교수)가 지난 26일 포천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근로자의 직업병 건강관리를 위해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박람회는 포천시와 대진대, 대진테크노파크가 공동 개최했으며 우수 기업 30개사,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10개,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포천시와 협력하여 △뇌심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상담 및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직무스트레스 예방상담(혈관 나이 및 직무스트레스지수 측정) △50인 미만 사업장 산업안전보건교육 지원 등 지역 내 보건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상담을 했다.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가천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양주시 검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들이 상주해 경기북부지역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양주 분소에서도 남양주, 구리지역 노동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