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천원으로 든든한 아침을 열다

2023-05-02     이정환 기자
고창섭 총장(왼쪽)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학생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2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작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이 학생들의 든든한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행사 첫 날인  2일 오전 8시부터 고창섭 총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건강한 하루를 응원했다. 대학 보직자 및 교직원들은 300명의 학생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안내하고 식권을 배부했다. 배식 이후에는 학생들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건강한 아침식사로 학생들의 새로운 하루를 응원하고자 이번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학생들 모두 건강한 아침 식사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