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전국 중고생 만화애니메이션 공모전 시상·수상작품전 개최

전국 중고교생 만화부문 및 애니메이션부분 작품 1991점 응모 칸만화, 웹툰, 단편애니메이션, 게임컨셉아트 등 참신한 작품 선보여

2023-06-08     김준환 기자
축사하는 홍성태 총장.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지난 7일 천안캠퍼스 디자인관 상명갤러리에서 제25회 전국 중·고등학생 만화·애니메이션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 작품들을 9일까지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한국애니메이션학회, (사)한국만화가협회, (사)우리만화연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사)한국만화웹툰학회, (사)한국웹툰산업협회, ㈜스토리위즈에서 후원하고 ㈜엠굿, ㈜신한화구, ㈜미젤로, 월간 미대입시에서 협찬한 이번 공모전은 만화부문에 카툰, 칸만화, 극만화, 웹툰을 애니메이션부문으로 상황표현, 단편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 일러스트레이션, 캐릭터, 케임컨센아트, 포스터 등 다양한 부분에 총 1991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만화부문 웹툰에 응모한 유일여고 양태연 학생이 수상했다. 카툰 중등부 금상에는 살레시오중 김준서, 카툰 고등부 금상에는 일산동고 박정윤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 22명, 동상 35명, 특선 59명, 가작 115명, 입선 262명 등 총 513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일여고 양태연 학생은 “수상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상을 받고 목표가 더 뚜렷해졌고 앞으로 성장과 사랑을 다루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유수의 졸업생을 배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 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주관 공모전에 보여주신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에 감사한다”며 “아름다운 천안캠퍼스 교정에서 학생들의 만화·애니메이션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