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스트리트댄스 온 스테이지@프린지 ‘성료’
66팀, 365명이 예산, 본선, 결선 무대 겨뤄 국내외 유명 댄서 특별공연, 관객 큰 호응
2023-06-12 이정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신대학교가 광주문화재단과 공동 주관한 ‘스트리트댄스 온 스테이지(스온스)@프린지’가 성황리에 열렸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광장에서 ‘2023 광주프린지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스온스@프린지’를 개최했다.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예선 경연에는 총 66팀, 36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일반부 25팀, 청소년부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경쟁을 벌인 끝에 각각 3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3000명이 넘는 관객 앞에서 치러진 결선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핀 댄스팀 ‘오리엔탈히어로즈(서울)’가 일반부, ‘2웨이크루(2WAY CREW)’가 청소년부 대상을 차지하며 최종 우승했다.
일반부 대상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광주시장상, 청소년부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동신대 총장상을 수여했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 댄스 열풍을 일으킨 엠넷(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댄스 크루 ‘엠비셔스(MBITIOUS)’와 ‘와이지엑스(YGX)’가 특별공연을 펼쳐 큰 환호를 받았다.
우리나라의 백구영, 우태와 일본의 요코이, 요시에 등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국내외 유명 스트리트 댄서들의 화려한 공연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장 주변에는 스트리트 페인팅, 즉석 캐리커처 등 16개 체험 부스와 마켓 부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