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 제30회 국내세미나 개최

특수교육 학생 위한 디지털 기반 맞춤 교육 지원 방안 모색 정제영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장 기조강연, 주제발표 등 마련

2023-06-28     김한울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은 충남 아산의 국립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제30회 국내세미나’를 30일 개최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디지털 기반 맞춤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과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 △특수교사의 디지털 교수역량 강화 방안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교육 현황 및 활성화 과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챗GPT 교육혁명’, ‘AI 융합교육개론’ 등의 저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장인 정제영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혜정 창원대 교수, 권정민 서울교대 교수의 주제발표도 이어진다.

마지막 주제발표는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직접 교사 연수 및 지원을 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김주향 장학사가 참여하며 임경원 공주대 교수가 좌장으로 마무리 종합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은 “디지털 교육혁신이라는 교육의 대전환점에서 디지털 기반 미래 특수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고민을 통해 특수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교육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