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대학 최초 장애·비장애대학생 통합 취업캠프

2023-07-19     이정환 기자
장애·비장애인대학생들이 취업캠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18~19일 충북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2023년 장애·비장애 대학생 통합 취업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나사렛대 장애·비장애 대학생 대상으로 장애학생 18명, 비장애학생 13명과 장애유형별 전문담당자 및 전문도우미(수어통역사, 속기사), 전담 취업지원관 등 20여 명이 지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취업현장에서 겪게 되는 조직적응, 대인관계, 장애인 인식개선 등을 위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팀으로 △자기이해 코칭 △취업역량강화 특강 △자신감 향상 프로젝트 △그룹별 모의면접 등 학생들의 개인별 강점을 발견하고, 산업의 이해도를 높여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들로 캠프에서 진행되는 모든 취업프로그램을 함께 한다.

장애·비장애인대학생들 팀별 취업강의를 듣고 있다

센터장 홍경훈교수는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인 이번 취업캠프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 이외에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