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오송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
2023-07-25 이정환 기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봉사단이 25일 교직원 및 재학생 50여 명이 극한 피해를 입은 오송읍 상정쌍청로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안전 수칙 및 작업 요령 등 교직원 및 재학생들에게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하게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뻘밭이 돼버린 농지 위에서 덩굴과 토사 유인물, 폐비닐 등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충북보과대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재학생의 인격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돌봄과 나눔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황현 사무처장은 “이번 호우로 한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이 상심을 클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