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대 레저스포츠계열 재학생 4명,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본선 진출

신페리오 부분에서 본선 진출해···9월 말 한국 대표 도전한다

2023-08-16     김한울 기자
대구공대 레저스포츠계열 소속 재학생 라영욱, 최점동, 오상종, 정소영 씨가 지난달 31일 열린 ‘WAGC 월드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경상도 지역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대구공대)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레저스포츠계열 소속 재학생 4명이 지난달 31일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WAGC(World Amateur Golfers Championship) 월드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경상도 지역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지역 예선에서는 마스터피스 골프장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60명 중 40명만이 서울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40명 중 대구공대 레저스포츠계열 재학생 라영욱, 최점동, 오상종, 정소영 씨는 신페리오 부문에서 본선 진출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9월 말에 열릴 예정인 본선에서는 최종 한국 아마추어 대표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이들은 전 세계 48개국이 참여하는 2023 WAGC 푸켓 파이널 대회(11월 4일~11일)에 우리나라 국가대표 아마추어 골퍼로 참가하게 된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라영욱 씨는 “학과 교수의 지도와 같이 참여해준 학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준비하면서 골퍼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함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