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산학협력단 공용장비센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선정

표면분석실, 유기분석실, 열물성분석실 등 선정

2023-10-24     정수정 기자
한기대 산학협력단 건물. (사진=한기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산학협력단 공용장비센터의 4개 연구실(표면분석실 1, 2, 유기분석실, 열물성분석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확산을 위해 우수한 연구실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기대 공용장비센터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연구실의 온습도, 가스, 미세먼지 등을 관리하고 안내하는 등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구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기대 공용장비센터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가연구시설(N-facility)로 지정돼 소재부품 관련 연구장비 집적화와 성능 향상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