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의원, ‘직업교육정책 발전방안’ 모색 위한 여주·양평 현장 정책간담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태규 의원은 11월 13일 오후 3시에 여주자영농고 부설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1층 대회의실에서 직업교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여주·양평 현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에서 여러 차례 정책토론회 개최 및 국정감사를 통해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문제제기한 이태규 국회의원이 여주·양평의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 직업계고 실태 및 정책개선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마련됐다.

현장 정책간담회에는 이태규 국회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교육수석전문위원과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여주교육지원청, 양평교육지원청 등 교육청 관계자는 물론 여주 및 양평의 직업계고 관계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태규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일반고 학생들에 비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업중단율이 높게 나타났고, 공공기관 취업은 물론 창업에 있어서도 고졸 출신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현실을 확인했다”며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중등직업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무엇인지 현직 교장선생님 및 학부모, 졸업하신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교육당국과 논의할 계획으로 이번 현장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