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목포시 실감콘텐츠 협력체계 구축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실감콘텐츠 전시·체험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콘텐츠원캠퍼스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역사문화관에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실감콘텐츠’ 전시 및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체험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목원동 옥단이길’ 3D 항공 디지털트윈 실감체험과 1897개항문화거리, 목포근대역사관, 유달산·노적봉, 해상케이블카 등 목포의 주요 역사문화유산과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HMD(Head mounted Display)를 이용한 3차원 공간 체험을 제공하고,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목원동 옥단이길’ 3D 항공 디지털트윈 실감체험은 주요 건물 21개소와 연결동선(약 4.2km) 구간을 5m 간격으로 주변의 건축물, 관광명소, 박물관, 전시관 등의 3D 항공 디지털트윈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3D 항공 디지털트윈 공간 연계 메타버스 통합공간 서비스를 구축하고, 목포 목원동 옥단이길의 핵심 역사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콘텐츠원캠퍼스사업단장 이창훈(조경학과) 교수는 “국립목포대 2023년 콘텐츠원캠퍼스 프로젝트는 3D 항공 디지털트윈 기반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역사문화유산자원 실감형체험콘텐츠 제작과 이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3D 항공 디지털트윈 기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 체험 제공과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