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지역 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는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교내에서 진행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57명과 인솔 교사 8명이 참여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건설도시과,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유아교육과, 치위생과의 총 4개 학과에서 진행됐다. 각 학과에서는 △사회 인프라 유지관리 동향 △바리스타 체험·반죽과 팬닝 과정을 거친 제과 △페트병 활영해 창의적 학습 도구 만들기 △스케일링, 알지네이트, 구강 스캐너 실습 등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화천정보산업고 학생 중 한 명은 “체험형 수업이라 딱딱하지 않고 재밌었다”며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줘서 이해가 잘 됐다.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지난 7월 도내 고등학생 91명을 대상으로 ‘2023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