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간호학과, ‘2024 QS 학문분야평가’ 국내 1위

세계 51-100위권 진입…학과 경쟁력 ‘입증’ GRAS 평가 2년 연속 국내 1위·세계 40위

2024-04-16     임연서 기자
중앙대 정문 전경.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간호학과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4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에서 세계 51-100위권에 진입해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이 순위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유지해 온 101-150위권에서 한 단계 올라선 순위로, 이는 중앙대 간호학과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또 중앙대와 함께 서울대·연세대 간호학과도 51-100위권에 자리했으며 3개교가 모두 QS 기준 국내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중앙대 간호학과는 2022년과 2023년에 상해교통대가 주관하는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 ‘GRAS(Global Ranking of Academic Subjects)’에서 2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세계 순위도 76-100위에서 40위로 대폭 상승했다.

박상규 총장은 “간호학과가 최근 세계 대학 순위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우수한 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재 양성·연구성과 모두 우수한 실적을 증명하고 있다”며 “현재 중앙대는 간호학과를 비롯해 의학·약학·생명과학·생명공학 등 바이오 메디컬 분야를 선도할 교육·연구 체제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학문단위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