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 창립 25주년 기념 봉사활동 전개

교통안전 캠페인·헌혈·줍깅 챌린지·걸음기부 프로젝트 등 봉사 진행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에듀넷 티-클리어’ 등 디지털 교육 서비스 공급

2024-04-23     임연서 기자
지난 2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새론초등학교에서 신입생들에게 '옐로카드'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대행 신명호, 이하 KERIS)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기관은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헌혈 △줍깅 챌린지 △걸음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창립기념일인 지난 22일에는 대구혁신도시의 새론초등학교를 찾아 신입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카드형 교통안전용품으로, 책가방에 부착 시 발견 거리를 9배 이상 증가시켜 준다. 이 기관은 오는 25일에 숙천초등학교에도 옐로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1000만보 걸음 기부 프로젝트’에서는 임직원들의 걸음기부를 바탕으로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임직원들과 함께 마련한 250만 원을 지역봉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 기관은 대구혁신도시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챌린지’와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명호 KERIS 원장대행은 “우리 기관은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 기관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ERIS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전문 기관으로, 1999년 4월 22일에 설립된 이후로 △에듀넷 티-클리어 △사이버가정학습 △4세대 나이스 △K-에듀파인 △RISS 등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 속에서 e학습터 등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도 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에는 AI 디지털 교과서 전담기관으로서 세계 최초로 학교 현장에 AI 활용 수업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