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도시공학과·LX공간정보연구원,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협업키로 보유 자원 공동활용, 미래 국토·도시 공동연구 등 ‘2024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등 지원 계획

2024-04-29     임연서 기자
지난 26일 LX공간정보연구원 대강당에서 전북대와 LX공간정보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도시공학과(학과장 장태연)는 지난 26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LX공간정보연구원 대강당에서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과 공간정보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장태연 학과장과 곽희도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미래 국토·도시를 위한 공동연구와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올해 열릴 ‘2024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태연 학과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LX공간정보연구원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욱 공간정보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은 “미래지향적 공간정보 분야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으로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