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비교과데이’ 올해 130여개 프로그램 운영

2024-05-14     이정환 기자
조선이공대 2024학년도 1차 비교과데이에 참석한 학생들이 스탬프참여지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올 한해 비교과프로그램 130여 개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참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제1차 비교과데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14일 조선이공대 3호관 앞에서 열린 비교과데이 행사에는 신입생 및 재학생 5백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성과분석센터에서 운영하는 비교과통합관리부스를 비롯해 교수학습센터,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학생상담센터, 국제교류원, 창업지원센터, 학생취업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도서관, 보건실 등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든 담당부서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1차 비교과데이에는 광주일자리종합센터, 광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외부기관 다수가 참가해 학생들의 진로 및 건강 상담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비교과 프로그램’은 교과 외의 모든 프로그램을 총칭하는 말로 학습역량강화, 취창업지원, 학생상담과 기타 분야로 구성돼 있다. 학습컨설팅과 학습법, 기초학력강화, 특강 워크숍을 비롯해 자격증 강좌와 취업정보 활용, 창업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또 진로 탐색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학생 상담, 심리검사, 진로지도 등 상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비교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 외 또는 전공 연계 학습을 통해 전공과정 학습 계획도 수립하고 미래를 위한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 마련된 130여 개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