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대 말산업학과,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 입상

2024-05-20     이정환 기자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부문 시상식 장면 .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성운대학교(총장 윤지현) 말산업학과 김치수 교수와 송선아 학생이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 마장마술 부문에 출전해 김치수 교수는 최상위 클래스인 S-3 class에서 통합부 1위를 했으며, 3학년에 재학중인 송선아 학생은 C class 대학부 3위를 했다.

마장마술은 가로 60m, 세로 20m 마장에서 일정하게 정해진 운동(전진, 정지, 후진, 평보, 속보, 구보 등)을 얼마나 정확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는가를 평가하는 경기이다.

이번 대회 마장마술은 A·B·C·D· S-1·S-3 클래스로 각각 시합이 진행됐으며, 성운대에서는 2개 부문에 출전해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했다.

말산업학과 김치수 교수는 마장마술 종주국인 유럽에서 수년간 마장마술 연수를 하고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현재까지 마장마술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광복 71주년 전국 승마대회 S-3 class 1위, 제12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 승마대회 S-3 class 1위, 제19회 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마장마술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고의 교수다.

윤지현 총장은 “우리 성운대학교의 말산업학과는 대학의 특성화 학과로 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2026년 영천시 금호읍 일대 44만여평에 개장하는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 영천, 말산업 특구인 경상북도와 더불어 영천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