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선정

5월부터 11월까지 대상자 찾아 미술치유 제공 교육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9개 기관과 협력

2024-05-20     김소현 기자
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은 ‘2024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에 선정됐다. (사진=차의과학대)

[한국대학신문 김소현 기자]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 미술치료대학원은 ‘2024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차의과학대는 교육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총 9개 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11월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찾아가 미술치유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총괄책임자 정여주 대학원장과 교강사 슈퍼바이저 6명, 졸업생 및 재학생 미술치료사 30명이 함께 참여한다. 

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으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있다. 2022년에는 10.29 이태원 참사의 직간접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지원으로 미술치유를 지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해 12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은 “적극적인 미술치유 활동으로 학생들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은 다음달 26일까지 석사학위과정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표=차의과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