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책] 교육현장서 ‘AI 활용’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 지음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현재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중 대표적인 것이 생성 AI다. 생성 AI는 수업 설계, 동기 부여, 학생 평가 등 교육 전반에서 새 시대를 열 것으로 평가받는다. 생성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사는 더 유능해지고, 그렇지 못한 교사는 전문성이 저하되는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다.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은 교육 현장에서 생성 AI의 활용을 고민하는 교육자를 위한 친절한 생성 AI 안내서다.
‘4차 산업혁명의 증기기관’이라 불리는 생성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는 교육계에서 이미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생성 AI를 활용할 때 주된 수용자는 학생이기에 긍정적 효과는 최대화하면서 부정적 영향력은 최소화해야 한다.
광주교대 총장을 역임했던 박남기 교수는 교육자 대상으로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을 백여 차례 강연하면서 인공지능 활용 기초 역량을 갖추고 있는 교육자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교육자의 원격교육 역량과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은 향상되었지만, 교육자 대부분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프로그램의 활용에 서툰 상태였다.
생성 AI의 활용이 보편화된 지금, 박남기 교수는 교육 현장에서 생성 AI의 위험성 경고와 효과적 사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생성 AI 시대 최고의 교수법》은 박남기 교수가 ‘AI 시대 교육법’을 주제로 ‘에듀프레스’에 연재했던 칼럼을 토대로, 교육 현장에서 생성 AI의 활용을 고민하는 교육자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지침서다. (천재교육/1만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