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해양경찰학과, 보령 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 방문

해양경찰관 되기 위한 필드스터디 실시 ‘마약 관련 범죄 심각성’ 등 교훈 얻어

2024-05-24     임연서 기자
24일 한서대 해양경찰학과 2학년 학생들이 보령 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서대)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해양경찰학과 2학년 학생들은 24일 보령 해양경찰서 정보외사과를 방문해 정보·외사경찰 관련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해양경찰관이 되기 위한 필드스터디를 진행했다. 또한 정보외사과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밀입국 관련 범죄와 마약밀수 범죄의 심각성 등을 실질 사건을 토대로 들을 수 있었다.

김도훈 해양경찰학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해양경찰관에게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갖게 돼 실무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밀수·밀입국과 마약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서대 해양경찰학과는 신설된 지 3년째를 맞이했고 미래의 해양경찰관 양성을 목표로 바다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해양 관련 전문지식과 리더십 등을 함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