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정양SG·㈜우먼패키지와 산업체 위탁 교육 협약 체결

기관 재직자 대상 산업체 위탁생 전형 입학 지원 허가 4년간 수업료 50% 감면 혜택 적용…재직자 역량 강화

2024-06-21     김소현 기자
조영화(왼쪽부터) 우먼패키지 상무, 이동진 총장, 안병권 정양SG 대표가 산업체 위탁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김소현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는 지난 19일 ㈜정양SG와 ㈜우먼패키지 2개 기관과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체 위탁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정양SG는 1986년 설립을 시작으로 최근 2023년 산업기술 진흥 유공 신기술 실용화 단체 부분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관이다. ㈜우먼패키지는 2002년에 설립돼 ‘One Stop Service’를 바탕으로 제조부터 유통까지 진행하며 성장을 이룬 공주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이동진 총장, 최동연 교육혁신처 처장, 이진경 입학홍보처 처장, 유재호 법무행정복지학과 교수, 안병권 ㈜정양SG 대표, 조영화 ㈜우먼패키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기관의 재직자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산업체 위탁생 전형으로 입학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추가로 4년간 5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적용받는다.

안병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거주 재직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혜택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재직자들이 개인의 역량, 미래 설계 등을 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총장은 “공주의 대표적인 기업의 재직자분들에게 좋은 제도와 장학 혜택으로 상생 발전하게 돼 기쁘다”며 “전 세대, 전 세계인이 어울려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버대인 만큼 많은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