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창업혁신파크 with AWS’ 개소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및 창업 역량 강화 지원 예정

2024-06-25     김소현 기자
경남대 ‘창업혁신파크 With AWS’ 개소식. (사진=경남대)

[한국대학신문 김소현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아마존 웹서비스(이하 AWS)와 함께하는 창업혁신파크가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하고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지원한 개소식이 지난 21일 진행됐다. 행사는 ‘창업혁신파크 with AWS’ 소개와 테이프 커팅식, 경남글로벌게임센터 투어, AWS와 경남대, 경남글로벌게임센터의 협력 방안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창업혁신파크 with AWS는 경남대 학생이 디지털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컴퓨팅 및 소프트웨어 활용과 스타트업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보육관·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및 기술 전문가와의 컨설팅으로 창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줄이고 ‘AWS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정지원 △커뮤니티 교류 △마케팅 지원 △기술 컨설팅 △시장 진출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남대 학생 및 교직원, 경남 지역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AWS의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홍보하고 AWS 프로그램 체험도 상시 운영한다. 공간은 교내 한마관 1층 로비에 조성됐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을 마치고 한마관 1층 경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는 경남대와 AWS, 경남글로벌게임센터와 AWS 간의 협력 방안도 발표됐다.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AWS는 그동안 글로벌 제조업 혁신 거점인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부터 경남 게임산업을 이끌 ‘경남글로벌게임센터’까지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며 세계적 혁신 대학으로 발돋움하려는 경남대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해왔다”며 “디지털 협업의 상징인 ‘창업혁신파크 with AWS’가 학생 및 입주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창업에 기여할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