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외국인유학생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다

2024-07-12     이정환 기자
선린대 외국인유학생 70여 명이 한국문화체험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국제교류교육센터는 12일 한국어과정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 덕동마을을 방문해 한복체험, 한지공예 체험, 다도 체험, 쌀강정 만들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학습에 지친 일상을 여유와 쉼을 갖는 유익한 시간를 가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복 체험.

안혜정 국제교류교육센터장은 “선린대학교에서 수학 중인 각국의 유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은 학습 현장을 다각화해 실제 환경에서의 언어 습득을 꾀하는 한편, 자칫 건조할 수 있는 학습현장에 즐겁고 유쾌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유익한 유학 생활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체험에 참여한 두엉 티 자미 (베트남) 학생은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절을 체험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먹거리를 만들어 시식해 보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