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 ‘K-Lab 볼리비아 교육 센터’ 현판식 개최
지난달 29일 볼리비아국립대학서 교수, 학생 등 참석 디지털 제조 관련 교육, 드론 설계 과정 등 운영 계획
2024-08-12 주지영 기자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K-Lab 볼리비아 교육 센터 현판식을 볼리비아국립대학(UMSA) 공과대학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Lab 볼리비아 교육 센터에는 온·오프라인 교육장, 실습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교육 센터는 볼리비아 국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제조와 관련된 3D 프린팅, 레이저 커터, 진공 성형 교육부터 디지털 서비스와 관련된 인공지능, 드론, 로봇 설계 과정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현판식에는 주볼리비아 한국대사, KOICA·KOPIA 관계자, 볼리비아국립대학의 Maria 총장, Tito 부총장, Karina 국제처장, Freddy 공대학장, Carlos 기술대학장, Aldo 순수자연과학대학장 등 여러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Maria 총장은 “UMSA 학생들과 볼리비아 시민들에게 훌륭한 ICT 교육 시설을 제공해준 한국 정부에 감사하다”며 “K-Lab 센터가 UMSA 대학 전체의 훌륭한 자산이 될 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ICT 혁신의 초석이 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홍주 K-Lab 볼리비아 교육 센터 총괄 센터장은 “볼리비아국립대학과 대사관 등의 협조로 K-Lab 볼리비아 교육 센터를 완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을 바탕으로 볼리비아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